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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아… 오늘 보쌈이다”
이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던 날이었어요.
그래서 친구 둘이랑 셋이서 보쌈 먹으러 간 곳이
바로 날마다 잔칫날.
이름부터 뭔가 기분 좋아지지 않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잘 먹고 나왔습니다.
보쌈은 기본 이상, 딱 우리가 원하던 그 맛

보쌈 나오자마자 다들 말없이 고기부터 집었는데
그게 이미 답이었던 듯 ㅋㅋ
- 고기에서 잡내 하나도 안 나고
- 너무 퍽퍽하지도, 너무 흐물거리지도 않은 딱 좋은 식감
- 비계도 과하지 않아서 느끼함 없이 고소함 위주
보쌈은 역시 김치랑 같이 먹어야 하잖아요.
여기 김치도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고기랑 같이 먹기 딱 좋았어요.
“아 이래서 보쌈 먹고 싶었지…”
이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맛.

솔직히 말하면, 생선구이가 의외의 복병
보쌈 먹으러 갔다가
생선구이도 맛있다는 거 알게 된 날이었어요.
괜히 있는 메뉴가 아니라,
- 겉은 살짝 바삭하고
- 속은 촉촉해서 퍽퍽하지 않고
- 비린 맛도 거의 없음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진짜 집밥 느낌 나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보쌈이랑 생선구이 같이 시킬 듯해요.
친구랑 셋이 가기 딱 좋았던 이유
셋이서 가면 은근히 자리 불편한 곳도 많은데
여기는 그냥 전체적으로 편했어요.
- 테이블도 여유 있는 편이고
- 너무 시끄럽지도 않아서 얘기하기 좋고
- 메뉴가 다양해서 취향 갈려도 문제 없음
그래서 더 오래 앉아서 천천히 먹게 되더라고요.
한 줄로 정리하면
“보쌈 생각날 때, 실패 안 하는 곳.”
보쌈만 잘하는 집은 많아도
여기는 다른 메뉴까지 같이 맛있어서 더 좋았어요.
괜히 이름이 ‘잔칫날’이 아닌 느낌.
다음에 또 보쌈 땡기면
아마 다시 오게 될 것 같아요.

가게 정보
- 상호: 날마다 잔칫날
- 메뉴: 보쌈, 생선구이 등 한식 메뉴
- 방문: 친구랑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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