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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 공중전화의 발전
공중전화는 일반 대중이 공공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전화기로, 한국에서는 1902년 3월 19일 서울과 인천에 최초로 설치된 '전화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1902년: 서울과 인천에 전화소 설치. 이곳에서는 관리인이 통화를 감독하며, 욕설이나 부적절한 대화를 제재하기도 했습니다.
- 1913년: 한성(서울)에 무인 공중전화 설치. 초기에는 교환원을 통해 동전 투입 소리를 확인한 후 통화하는 방식이었습니다.
- 1954년: 자동식 관리 공중전화 제도 도입. 우체국 등에서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었으며, 당시 공중전화기는 흑색 탁상형이었습니다.
- 1960년: 주화 투입식 대중 자동식 공중전화기 설치. 일본에서 도입된 다무라사 5호 탁상형 자동식 공중전화기가 사용되었습니다.
- 1962년: 국산 통신1호 공중전화기 생산 및 서울 시내 10곳에 무인 공중전화 부스 설치. 당시 전화요금은 한 통화당 5원이었습니다.
- 1969년: 체신1호 공중전화기 생산. 국산화된 벽걸이형 공중전화기가 보급되었습니다.
- 1978년: 시외통화가 가능한 DDD 공중전화기 도입. 이로써 시내외 통화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 1983년: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시외용 DDD 공중전화기 보급 시작.
- 1986년: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카드식 공중전화기 도입. 이후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보급이 확대되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휴대전화의 보급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공중전화의 이용은 급감하였고, 현재는 그 수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공중전화 찾는 방법
- 스마트폰 지도 앱 활용: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서 '공중전화'를 검색하면 주변의 공중전화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KT 114On 웹사이트 이용: KT에서 운영하는 114On 웹사이트(http://www.114.co.kr)를 통해 공중전화 위치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공중전화의 위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KT 공중전화 고객센터 문의: KT 링커스 고객센터(080-2580-101)에 문의하여 공중전화 위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공공장소 확인: 일반적으로 공중전화는 버스 터미널, 기차역, 지하철역, 은행의 365 ATM 기기 근처 등에 설치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장소를 중심으로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공중전화는 휴대전화의 보급으로 그 수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긴급 상황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활용하여 필요 시 공중전화를 찾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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