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육십간지 중 42번째인 을사년(乙巳年)으로, '푸른 뱀의 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을(乙)'은 오행에서 목(木)에 해당하며, 청색을 상징하고, '사(巳)'는 뱀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을사년은 청색과 뱀의 조합으로 '푸른 뱀의 해'로 불리며, 이는 성장과 변화, 지혜와 재생을 상징합니다.
을사년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
- 645년 을사의 변(乙巳의變): 당 태종이 고구려를 침략한 사건으로, 안시성 전투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 1545년 을사사화(乙巳士禍): 조선 명종 즉위년에 발생한 사화로, 권력 다툼으로 인해 많은 선비들이 희생되었습니다.
- 1785년 을사추조 적발 사건(乙巳秋曺摘發事件): 김범우의 집에서 서학(천주교)을 공부하던 이들이 발각되어 처벌받은 사건입니다.
-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조약으로, 국권 상실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을사년이 한국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1905년의 을사늑약은 국권 상실의 아픈 역사를 상기시키며, '을씨년스럽다'는 표현이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을사년에 좋은 사주팔자
- 경금(庚金)과 정화(丁火)를 가진 사주: 이러한 사주를 가진 분들은 2025년에 취업운과 시험 합격운이 높아집니다. 특히 수험생이나 취업 준비생이라면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지지에 유금(酉金)이 있는 사주: 이러한 분들은 2025년에 새로운 출발과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을사년에 좋은 띠
- 뱀띠: 자신의 해를 맞이하여 큰 기회와 성공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업과 경력에서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인간관계에서도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소띠: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해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 시기입니다. 특히 재물운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닭띠: 창의력과 직관력이 빛을 발하는 해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프로젝트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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