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와 한국 OTT 시장 규모 및 가입자 수 등

2024년 12월 현재, 전 세계와 한국의 OTT(Over-The-Top)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아래는 최신 현황과 가입자 수에 대한 상세 정보입니다.

 

전 세계 OTT 시장 현황:

▶ 시장 규모

☞ 2024년 글로벌 OTT 서비스 시장 규모는 약 700억 8천만 달러로 평가되며, 2032년까지 연평균 16.0%의 성장률로 2,299억 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매출 전

 ☞  2024년 글로벌 OTT 서비스 플랫폼의 매출은 868억 달러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대비 약 9.46%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국 내 OTT 시장 현황

▶ 이용자 수

 ☞  2024년 1월 기준, 주요 OTT 앱의 중복을 제거한 순사용자 수는 약 2,006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했습니다.

▶ 주요 사업자별 사용자 수
 ☞    넷플릭스: 1,237만 명으로 사용자 점유율 3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쿠팡플레이: 805만 명으로 25.4%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습니다.
 ☞    티빙: 551만 명으로 17.4%의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    웨이브: 301만 명으로 9.5%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    디즈니플러스: 277만 명으로 8.7%의 점유율을 나타냈습니다.

▶  사용 시간 점유율:
 ☞    넷플릭스: 54.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    티빙: 20.0%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    쿠팡플레이: 12.5%의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    웨이브: 9.8%의 점유율을 나타냈습니다.
 ☞    디즈니플러스: 3.3%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이슈 및 동향

▶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2024년 국내 OTT 시장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양사는 지난해 12월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합병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넷플릭스의 독주와 쿠팡플레이의 약진 등 경쟁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 콘텐츠 제작비 상승

한국 드라마의 평균 편당 제작비가 2013년 약 3억 7천만 원에서 현재는 최소 3~4배, 많게는 10배 이상 증가하여 국내 OTT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황을 종합하면, 전 세계와 한국의 OTT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이용자 수와 사용 시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콘텐츠 제작비 상승과 치열한 경쟁 등으로 인해 국내 OTT 사업자들은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